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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실내 재배용 무궁화' 품종 개발·보급 추진

LG상록재단·산림청 '무궁화 품종 연구·보급 지원 MOU'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그룹이 산림청과 공동으로 실내 재배용 무궁화 품종 개발과 보급에 나선다.

LG상록재단(이사장 구본무)과 산림청은 17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품종 연구 및 보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LG측이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실내용 무궁화 품종을 개발하기로 했다. 단순히 나무 크기를 작게 하는 것을 넘어 병충해에 강하고 일조량과 통풍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발화하는 신품종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실내용 무궁화가 개발되면 가지치기, 분갈이, 비료 주기, 병충해 방제 등 일반인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재배 매뉴얼도 제작,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LG는 또 우수 품종 무궁화가 자생할 수 있도록 묘목을 충분히 키운 뒤 앞으로 5년간 전국 1천개 학교에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수목원인 화담숲 인근에 양묘장을 조성해 우수한 무궁화 품종 8천본을 심는 한편 '무궁화동산'도 조성해 방문객들이 감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무궁화는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지난 2015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300만본만 남아 있어 체계적 관리와 지속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동·식물 생태 보전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1997년 12월 설립된 LG상록재단은 산성화하는 산림 회복,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야생복귀를 위한 인공 둥지 설치 등 생태계 보호 활동을 하는 공익재단이다.

나라꽃 무궁화
나라꽃 무궁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huma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17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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