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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 "보험업종, 계절 요인으로 1분기 실적 부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IBK투자증권은 17일 보험사들이 계절적 요인 등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지영 연구원은 "IBK투자증권 분석 대상 10개 보험사의 올해 1분기 예상 당기순이익은 1조4천7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5.5%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29.4% 적은 수치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생명보험 5개사(삼성생명[032830]·한화생명·아이엔지생명·동양생명·미래에셋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20.0% 감소한 7천891억원, 손해보험 5개사(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동부화재, 메리츠화재[000060], 한화손해보험[000370])의 순익은 31.6% 줄어든 6천187억원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전망 대비 이익 감소가 예상되는 것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상승과 매출 증대에 따른 판매비 증가, 전년 동기 일회성 투자이익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생보사의 경우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사망사고 증가와 의료비 청구 증가로 위험손해율이 작년 동기보다는 0.5%포인트 내려가겠지만 전분기보다는 9.6%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손보사 역시 예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이 올라가면서 전체 손해율이 작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84.1%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금리상승 수혜가 기대돼 최근 주가 부진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 전망과 함께 최근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단기적으로 시장금리 상승 압력이 낮아지면서 보험업지수가 최근 3개월간 12.7% 하락했지만 장기적으로는 금리상승으로 보험주 투자 매력이 커질 것"이라며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그는 "특히 생명보험사의 경우 과거 고금리 확정형 부채와 최저보증준비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 역마진 축소가 예상된다"며 "외국인이 여전히 금리 인상 수혜주로 보험주를 꾸준히 사고 있어 수급 여건도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은 업종 내 최선호주로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한화생명[088350]을 꼽았다.

inishmor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17 08: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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