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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어민들 "정부·지자체 패류독소 사태에 적극 대응하라"

송고시간2018-04-16 15:36

(통영=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남해안을 중심으로 패류독소가 확산하자 통영 어민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패류독소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
패류독소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

[통영시 제공=연합뉴스]

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는 16일 통영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패류독소 사태에 적극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패류독소 발생으로 어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발 벗고 나서 이번 사태에 대응, 피해를 한시라도 빨리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각 수산물을 검사해 패류독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 시 자체적으로 생산을 중단하겠다"며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차질이 없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패류독소 사태에 대한 대책으로 대책위원회 구성, 예방 및 예보 시스템 구축, 패류독소 검사기관 설치, 피해 어가에 대한 특별 영어자금 지원, 패류독소 기준치 재검토 등을 꼽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현재 패류독소가 기준치(0.8㎎/㎏)를 초과해 패류 채취가 금지된 해역은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등 40개 지점이다.

해수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기준치 초과 해역에서의 패류 등의 채취를 금지했으며 식약처는 유통단계 수거 검사를 하고 있다.

패류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이 패류의 체내에 축적돼 발생한다.

사람이 섭취할 시 심하면 식중독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수온이 상승하는 봄철 주로 발생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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