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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누리학교서 장애학생 맞춤형 첫 재난안전훈련

송고시간2018-04-16 14:15

재난안전훈련하는 장애학생들
재난안전훈련하는 장애학생들

(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6일 오후 특수학교 대상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시범학교인 세종시 세종누리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이 재난안전훈련을 하고 있다.
cityboy@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중증 장애학생들이 공부하는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에서 16일 '맞춤형 재난안전훈련'이 진행됐다.

세종누리학교서 장애학생 맞춤형 첫 재난안전훈련
세종누리학교서 장애학생 맞춤형 첫 재난안전훈련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중증 장애학생들이 공부하는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에서 16일 '맞춤형 재난안전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018.4.16

이 훈련은 교육부·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대상 학교(34곳)에서 어린이들이 재난안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재난 매뉴얼과 대피지도를 만들고, 실제 대피 체험을 하는 것으로 특수학교(전국 174개 학교) 가운데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종누리학교가 선정됐다.

이 학교에는 지적·자폐·지체·발달 장애 등을 지닌 유치원생·초등학생·중·고교생 등 학생 132명이 다닌다.

체험 단계인 이날 첫 훈련에서는 장애학생의 연령과 장애 유형에 따라 학교 실·내외에서 미리 준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 안팎에서 겪을 수 있는 교통·승강기 안전에 대한 교육과 체험, 화재·지진체험, 탈출체험, 119체험 등을 했다.

훈련 교재 전달하는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훈련 교재 전달하는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서울=연합뉴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오른쪽)이 16일 오후 세종누리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 맞춤형 첫 '2018년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추진 관련 점검을 한 뒤 훈련 교재를 정민호 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안전강사가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이동이 불편한 학생들의 시청각 교육과 대피요령 체험학습을 도왔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교생은 세종시 교육청과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에서 대피 훈련 등을 했다.

훈련은 다음 달 18일까지 5주간 '체험→학습→응용→훈련' 4단계로 진행된다.

이날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지진방재 모자와 훈련 교보재를 증정했다.

류 본부장은 "지난해 일반 학생 대상 안전훈련에 이어 올해는 재난취역계층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훈련하게 됐다"며 "특수학교 아동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호 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특수학교 안전관리에 관한 선도적 모델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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