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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사회복지시설서 '미투' 의혹 제기

송고시간2018-04-16 14:23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도 평택시 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10여 명은 16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복지관 관장이 추행과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A 씨 등 사회복지사들은 회견을 통해 문제의 관장이 자신들의 볼과 팔 등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고, 성희롱에 해당하는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또 퇴근 후 귀가한 여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술자리 참석을 강요하는가 하면, 임신한 직원에게 "육아휴직을 모두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갑질 행태도 보였다고 사회복지사들은 주장했다.

이들은 관장을 최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고발해 현재 평택경찰서에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관장 B 씨는 최근 평택지역 언론인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인사 불이익을 받은 사회복지사들이 성희롱·성추행 문제를 들고나와 수사기관에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ong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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