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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IA 북한 전담조직 직원, 지난달 방일…北정세 의견교환"

송고시간2018-04-16 10:44

"위기 느낀 일본, CIA와 연대 강화 시도"


"위기 느낀 일본, CIA와 연대 강화 시도"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북한 전담조직인 '코리아 임무센터' 직원이 지난 3월께부터 일본을 방문, 내각 정보조사실 등과 빈번하게 북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기사에서 "일본의 내각 정보조사실이 미국 CIA와의 연대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북한 문제와 관련한 일본 외교의 출발이 늦었다고 지적한 뒤 미국 백악관 관리가 교체되고 국무부의 기능이 아직 불완전하다면서 통상적인 외교 루트에서는 일본이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공조 차질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위기감을 느낀 일본 측이 CIA와 연대 강화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아사히는 그러면서 미국에서 대북 정책은 CIA가 주도한다는 인식이 있다며 "내각 정보조사실 간부가 미 국무부 장관 지명자 마이크 폼페이오 CIA 국장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CIA의 코리아 임무센터는 지난해 5월 신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CIA 코리아 임무센터
CIA 코리아 임무센터

[CIA 홈페이지 캡처]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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