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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절반 가상화폐 채굴 바이러스 등 감염…베트남 본격대응

송고시간2018-04-16 10:26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 컴퓨터의 절반이 파일공유(SMB) 취약점을 파고든 바이러스에 감염돼 베트남 정부가 본격 대응에 나섰다.

16일 일간 베트남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현지 소프트웨어 업체 BKAV와 공동으로 오는 5월 9일 가상화폐 채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대응훈련을 하기로 했다.

베트남 바이러스 침투 대응훈련 포스터 [베트남뉴스 화면 캡처]
베트남 바이러스 침투 대응훈련 포스터 [베트남뉴스 화면 캡처]

BKAV는 베트남 컴퓨터의 절반이 SMB 취약점을 파고든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특히 지난 3월에는 온라인 광고 서비스 'adf.ly'를 통해 현지 컴퓨터 13만9천대가 가상화폐 채굴에 동원하려는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진단했다.

응오 뚜언 아인 BKAV 보안담당 부대표는 "앞으로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베트남 정부는 이에 따라 네트워크들이 SMB 취약점을 뚫은 가상화폐 채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대응력을 높이는 훈련을 할 계획이다.

훈련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공격 원점을 찾아 어떤 취약점이 뚫렸는지 확인한 뒤 추가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보완조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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