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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리뉴얼 오픈…"사유와 재충전의 공간"

송고시간2018-04-16 16:02

더글라스 하우스의 스위트룸

더글라스 하우스의 스위트룸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지난 7일 새롭게 리뉴얼한 '더글라스 하우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더글라스 하우스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사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지향하기 위해 워커힐 개관 초창기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호텔동으로, 워커힐을 둘러싼 본래의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산의 일부가 되도록 디자인됐다.

아울러 아차산 기슭과 한강의 파노라마 전망을 통해 자연으로부터의 편안함을 그대로 전하는 한편 방해받지 않는 프라이버시를 추구한다. 이에 자연 친화적인 건축 소재와 심신에 안정을 주는 컬러인 그린과 브라운을 테마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성하고, 가구와 집기도 꼭 필요한 물건들을 중심으로 간결하게 갖췄다.

특히, 총 3개 룸 타입 중 '트래디셔널 스위트'는 자연의 안락함과 전통의 지혜로움을 반영한 온돌을 컨셉트로 해 한국적인 인테리어 디자인과 좌식 테이블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반면 '더글라스 스위트'는 해먹과 우든 발코니 등 보다 현대적인 요소들을 적용했으며, '더글라스 딜럭스'는 숲 속 오두막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나의 코티지(cottage)'라는 컨셉트를 담은 라이브러리 공간을 제공한다.

문화 공간을 겸한 동네 책방으로 잘 알려진 최인아책방의 최인아 대표가 북 큐레이션과 공간 컨설팅을 담당했다. 여기에 도쿄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의 뮤직 컨시어지 오이카와 료코가 총괄한 플레이리스트가 더해져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사유와 재충전을 통해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는 진정한 휴식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편의 시설 운영에서도 개인 프라이버시를 존중한 미니멀한 서비스가 적용된다.

더글라스 라운지에서는 아침엔 빵과 커피, 차 등 가벼운 조식을, 저녁 7~9시까지는 스낵과 와인, 맥주 등을 제공하는 '더글라스 아워'를 이용할 수 있다.

조용히 혼술 한 잔이나 가벼운 식사를 하는 데 적합함은 물론 여기에 인덕션과 다양한 조리 기구가 갖춰진 오픈 키친을 운영, 투숙객이 자유롭게 직접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아침에는 계란, 오후에는 계절에 따라 다른 식재료가 구비된다.

한편, 산속에 자리 잡은 더글라스 하우스의 입지를 고려해 그랜드 워커힐 서울 본관과 더글라스 하우스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한다. 더글라스 하우스는 '어른의 휴식'을 강조하며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공간으로 설계된 만큼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입장할 수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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