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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 박병호 엔트리 말소…이택근, 첫 1군 등록

송고시간2018-04-14 15:00

장정석 감독 "열흘 기다리면 나을 수도…재검 결과 봐야"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종아리를 다친 박병호(32·넥센 히어로즈)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무릎 부상에서 벗어난 이택근(38)이 빈자리를 메운다.

14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장정석 넥센 감독은 "오늘 박병호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고 밝히며 "18일 재검을 받아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오늘 트레이닝 파트에서 '이르면 열흘 만에 회복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전날(13일) 고척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2회말 유격수 쪽 땅볼을 친 뒤 1루로 뛰다 다리에 통증을 느꼈다.

인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한 결과 왼쪽 종아리 근육이 1.4㎝가량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넥센은 일단 박병호를 1군 엔트리에서 빼고, 치료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무릎 부상으로 스프링캠프 기간 중 귀국한 이택근은 올 시즌 처음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장 감독은 "이택근의 1군 등록 시점을 고민하고 있었다. 박병호 부상이 아니었더라도 1군에 올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택근은 이날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올 시즌 첫 1군 경기를 치른다.

2년 동안 미국프로야구에서 뛴 박병호는 올해 넥센으로 복귀해 붙박이 4번타자로 활약했다. 1군 성적은 타율 0.288, 4홈런, 13타점이다.

장 감독은 14일 두산전에 김하성을 4번 타순에 넣었다. 장 감독은 "박병호가 없는 동안 상대를 보고 4번타자를 정할 것"이라면서도 "지난해 김하성이 4번 타자로 뛴 경험이 많다"고 김하성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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