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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AI 고비 넘겨…25일 전후 이동제한 해제

송고시간2018-04-10 11:10

계분처리장 방역 소독
계분처리장 방역 소독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지난 3월 19일 충남 천안시 성환읍 율금리 성환배영농조합 계분처리장에서 시 방역 차량이 소독을 하고 있다. 이 계분처리장은 AI가 발생한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분뇨를 반입했다. 2018.3.19 jung@yna.co.kr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큰 고비를 넘김에 따라 도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이 25일을 전후로 해제될 전망이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아산시 둔포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최대 잠복기인 21일을 넘기도록 도내에서 추가 발생이 없어 확산 고비는 넘긴 것으로 판단된다.

도는 아산 발생 농가에 대한 방역 조치를 끝낸 뒤 30일이 지나는 오는 19일부터 반경 10㎞ 내에 설정된 방역대를 해제하기 위한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면 오는 25일을 전후로 천안·아산지역에 내린 이동제한 을 해제할 계획이다.

다만 봄철 전통시장에서 병아리 사육 수요가 늘고 행락객 증가로 산 닭 유통이 빈번해짐에 따라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4월 한 달 동안 잔존 바이러스 일제소독과 취약 분야 상시·기획 점검을 하는 등 AI 차단을 위한 막바지 방역에 돌입한다.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 도내 가금농가에 대한 일제 소독을 하며 전통시장, 가금거래상인이 소유한 계류장, 가든형 식당 등에 대한 집중 소독과 점검을 한다.

박병희 도 농정국장은 "4월 말 겨울 철새가 완전히 북상하고 전국적인 이동제한이 해제되기 전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농장 입구 차단과 소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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