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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中, 다자주의의 가장 중요한 기둥"

송고시간2018-04-10 10:07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실현위해 중국의 앞으로 역할이 크다"

인민일보와 인터뷰하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인민일보와 인터뷰하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인민일보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미중간 무역전쟁이 격화하며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보아오(博鰲) 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은 다자주의의 가장 중요한 기둥"이라고 말했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人民日報)가 10일 보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전날 중국 국빈관인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인민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나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8일) 회담은 매우 유익했다"면서 "우리는 보호주의는 해결 방안이 아니고 더 많은 국제협력과 다자주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그는 "시 주석의 인류 공동운명체 건설이라는 이념은 국제사회에 중요한 공헌을 한다"며 "유엔과 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는 다자주의의 가장 중요한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반도 문제에서도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비공식 방중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있어 대체 불가능한 역할이 있다는 것은 증명했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을 위해서는 중국이 중심 역할을 발휘해야 하고, 앞으로의 역할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만약 북핵 문제가 남태평양이나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했다면, 전쟁이 벌써 발생했을 것"이라며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전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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