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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국제정세 불안에 주춤…2,430대 공방(종합)

송고시간2018-04-10 10:42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피가 10일 '시리아 사태' 등 국제 분쟁 조짐 속에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17포인트(0.46%) 내린 2,432.9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4.14포인트(0.17%) 내린 2,439.94로 출발해 한때 낙폭을 1%까지 키우며 2,419.55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몰려 낙폭을 좁혔다.

외국인이 1천96억원, 기관이 797억원어치 각각 순매도를 펼쳐 지수를 억눌렀다. 개인만 1천963억원어치 순매수로 방어 중이다.

지난밤 뉴욕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9%) 등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다만,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미국 의회 예산국이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 우려감을 표명한 영향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미국과 러시아의 분쟁 우려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지역에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정황이 나타나자, 미국은 무력 사용을 시사했다. 그러자 시리아의 동맹인 러시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러시아 증시는 11%대 급락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리아와 관련해 불거진 이슈가 국제정세 불안을 야기하면서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최근 상승한 주가에 대한 반작용도 지수를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갈린다.

삼성전자[005930](1.59%), SK하이닉스[000660](-0.74%), 현대차[005380](-0.99%), LG화학[051910](-2.13%) 등이 하락하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16%)와 삼성물산[028260](5.42%)이 급등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셀트리온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8%), 종이목재(-1.41%), 의료정밀(-1.29%), 건설업(-1.15%), 비금속광물(-0.79%), 화학(-0.71%), 제조업(-0.67%) 등이 약세인 반면 의약품(2.07%), 유통업(1.84%) 등은 강세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도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포인트(-0.39%) 내린 871.0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78포인트(0.20%) 오른 876.22로 출발해 하락 전환한 뒤 870선 주변을 오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0%),신라젠[215600](1.15%), 바이로메드[084990](0.98%), CJ E&M[130960](0.11%) 등이 오르고 메디톡스[086900](-0.36%), 에이치엘비[028300](-6.11%), 펄어비스[263750](-2.91%) 등이 하락세다.

코스피 하락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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