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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시티 벡스코 부대시설 용지 개발사업 재공모

송고시간2018-04-10 08:17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해운대 벡스코 부대시설 용지가 새로운 개발사업자를 찾는다.

부산시는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부대시설 용지 9천911.2㎡를 전시컨벤션산업 부대시설로 개발하기 위해 10일부터 6월 1일까지 개발사업자 제안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벡스코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벡스코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부지는 지금까지 모두 4차례나 사업자 공모에 나섰으나 부동산 경기 변동과 까다로운 사업조건 등으로 번번이 계약체결에 실패해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토지 감정평가를 다시 한 결과 토지 감정가격이 1천361억원으로 지난해 공모 당시보다 4억원 가량 올랐다.

사업 참가자격은 국내외 법인(개인 포함) 또는 설립예정 국내외 법인(개인 포함)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대표 주간사 또는 차상위 지분 참여사의 지분율이 25%를 넘어야 한다.

사업 조건은 주차장 면적을 제외한 개발 연면적 가운데 관광호텔업이 최대 비율을 차지하도록 배치해야 하며 그다음 비율의 도입시설과 10% 이상 차이를 둬야 한다.

또 매수일로부터 관광호텔의 용도로 10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특약 등기해야 한다.

개발 계획 신청자는 사업제안서 제출 때 사업신청 보증금을 부산시에 납부해야 한다.

부산시는 관련 분야 종사자와 전문가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를 거쳐 6월 8일 이내에 최종결과를 부산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벡스코 부대시설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벡스코 부대시설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 센텀시티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으로 알려진 벡스코 부대시설 용지는 지금까지 모두 4차례 개발사업자 공모를 했으나 까다로운 사업 조건과 높은 토지가격 등으로 계약이 무산됐다.

하지만 이번 공모에서도 관광호텔업 비율 등 사업성이 영향을 미치는 사업 조건이 바뀌지 않아 개발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부산시 관계자는 "벡스코 부대시설 용지는 전시컨벤션센터 지원시설로 용도가 제한돼 사업 조건 변경이 쉽지 않다"며 "전시컨벤션산업 참가자들이 숙박하고 쇼핑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이 들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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