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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먼바다 기상 악화…인천 여객선 9개 항로 통제

송고시간2018-04-10 06:43

강풍에 발 묶인 인천 여객선
강풍에 발 묶인 인천 여객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10일 서해상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13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2∼3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내륙과 비교적 가까운 강화도 하리∼서검·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미리 문의하고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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