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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영국 총리 "시리아 정부 지지 국가도 책임져야"

송고시간2018-04-09 23:31

덴마크를 방문 중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덴마크를 방문 중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9일(현지시간) 반군 지역인 동(東) 구타 내 두마에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리아 정부와 이를 지지하는 러시아에 책임을 묻겠다는 경고를 내놨다.

이날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한 자리에서 메이 총리는 "만약 확인이 된다면 이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부의 야만성과 자국민에 대한 뻔뻔한 무시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아사드 정권이 책임이 있다면, 러시아를 포함해 이를 후원하는 이들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이번 공격이 "비난받아야 한다"면서 영국과 동맹국들은 이번 공격에 대한 대응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리아 반군 활동가와 일부 구조 단체는 지난 7일 시리아 두마 지역의 반군 거점에서 정부군의 독가스 공격으로 최소 40명, 많게는 100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리아 정부와 그 동맹인 러시아는 화학무기 사용설을 철저히 부인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반인륜 전쟁범죄에 해당하는 화학무기 살포 정황을 두고 격분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번 두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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