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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공공노조, 10일 주요공항서 단기파업…항공대란 예고

송고시간2018-04-09 23:25

프랑크푸르트 공항 [AP=연합뉴스]
프랑크푸르트 공항 [AP=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공공부문 노조가 프랑크푸르트 공항 등에서 10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단기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230만 명이 가입한 공공부문 노조는 6%의 임금인상을 요구해왔다. 공공부문 노조에는 공무원과 교사, 환경미화원, 공공운송 근로자 등이 가입돼 있다.

파업 대상 공항은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쾰른, 브레멘 공항 등으로, 공공부문 노조에 가입된 지상근무 요원과 소방대원 등이 참여한다.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공항은 독일의 대표적인 허브 공항이어서 이번 파업으로 항공기 운항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측은 파업으로 보안검색대가 폐쇄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장에 독일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10일 예정된 1천600편 가운데 800편의 항공편을 취소하기로 해 9만여 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게 됐다.

정부 측과 공공부문 노조측과 두 차례 협상을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가 데드라인으로 정해놓은 세 번째 협상은 오는 15∼16일 열린다.

앞서 독일 최대노조인 IG 메탈(금속노조)은 지난 2월 단기 파업 등을 통해 사용자 측을 압박, 임금을 27개월 간 총 4.3% 인상하고 2년간의 주당 29시간 단축근로제를 관철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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