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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항상 전성기일 수는 없어…사랑받도록 노력할게요"

송고시간2018-04-09 17:32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 발매 쇼케이스

종횡무진 트와이스
종횡무진 트와이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4.9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만인의 걸그룹' 트와이스가 '무패 행진'을 이어갈까.

트와이스는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발매 쇼케이스 무대에 섰다.

나연(23)은 "올해 첫 컴백이라 부담이 없지는 않았지만, 팬들과 오랜만에 만난다는 생각에 설렘이 더 컸다"고 웃으며 말했다.

'트와이스, 사랑이 뭔가요?'
'트와이스, 사랑이 뭔가요?'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4.9
mjkang@yna.co.kr

이번 컴백곡 '왓 이즈 러브?'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라붐', '레옹', '라라랜드',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레터' 등 8개 영화를 패러디해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정연과 다현은 귀여운 남장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리더 지효(21)는 "처음으로 우리가 앨범에 의견을 냈다. 멤버들끼리 상의해 영화라는 테마를 정한 것"이라며 "박진영 프로듀서가 안무를 세심하게 봐줬다. 손짓을 대각선으로 할지, 일직선으로 할지까지 참여해줬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 쯔위
트와이스 쯔위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4.9
mjkang@yna.co.kr

트와이스가 생각하는 사랑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쯔위(19)는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항상 생각나는 존재가 사랑이다. 저희 팬들인 '원스'와 가족들, 제가 사랑하는 강아지들, 우리 멤버들이 사랑"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트와이스는 발표곡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명실상부한 대세 걸그룹. 2015년 '우아하게'(OOH-AHH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CHEER UP)과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 '하트 셰이커'(HEART SHAKER)까지 7연타석 흥행 홈런을 쳤다. 3∼4개월마다 신곡을 내는 게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어른스러운 답을 내놨다.

트와이스 사나와 지효
트와이스 사나와 지효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와 지효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4.9
mjkang@yna.co.kr

나연은 "우리 노래를 사랑해주는 대중의 기대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면 덜 힘들다"며 "또 비활동기에도 멤버들과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힘듦이 9분의 1로 나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쟁이 치열한 가요계에서 느낀 마음의 짐도 내비쳤다.

지효는 "가끔은 스케줄이 힘들어서 지칠 때도 있고 너무 힘들다고 느끼는 날도 있다"며 "그때마다 '우리가 언제까지나, 나이 들어서까지 사랑받을 수는 없을 거야. 그러니까 지금 더 열심히하자'는 말을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 않느냐. 이 사랑을 쭉 이어간다는 건 저희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항상 전성기가 될 수 없겠지만, 많은 분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되려고 저희끼리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 미나
트와이스 미나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미나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4.9
mjkang@yna.co.kr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에서 데뷔한 뒤 K팝이 주춤하던 일본에 한류를 재점화시키고, 세계 전역에 일어난 K팝 붐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대해 일본인인 미나(21)는 "일본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중요한 방송에도 나가게 돼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고, 다현(20)도 "일본 팬들이 스티커 사진을 찍을 때 저희 'TT' 안무를 많이 해주시더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일본인 멤버 사나(22)도 "일본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의 일본어 실력이 늘었다. 저도 표준어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농반진반 말했다. 일본 오사카(大阪)시 출신인 사나는 특유의 사투리가 화제가 된 바 있다.

트와이스 모모
트와이스 모모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모모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4.9
mjkang@yna.co.kr

또 채영(19)은 "얼마 전 KBS 2TV '뮤직뱅크' 촬영차 칠레에 다녀왔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인데도 많은 칠레 팬들이 저희를 알아봐 주셔서 (한류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트와이스의 미니 5집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를 비롯해 '스위트 토커'(SWEET TALKER), '호!'(HO!), '데자부'(DEJAVU), '세이 예스'(SAY YES), '스턱'(STUCK) 등이다. 멤버 정연과 채영은 '스위트 토커'에, 지효는 '호!'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나연은 "아직 작곡을 전문적으로 배워본 멤버가 없는데, 기회가 된다면 작곡에 관심있는 멤버가 배워서 저희만의 곡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트와이스 채영-다현
트와이스 채영-다현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채영(왼쪽), 다현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4.9

트와이스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이들은 5월 18∼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Fantasy Park)를 개최한다. 일본에서도 5월 26∼27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6월 2∼3일 오사카성홀에서 총 4회 공연을 펼치며 싱가포르 등지로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마음을 흔드는 트와이스
마음을 흔드는 트와이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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