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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시리아서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누리꾼들 '분노'

송고시간2018-04-09 15:06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두마 구역의 마지막 반군 거점에 대한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제사회가 들끓고 있다.

시리아 반군 활동가들과 구조대는 8일(현지시간) 전날 늦게 이루어진 정부군의 두마 구역 독가스 공격으로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독가스 공격은 지난 6일부터 재개된 정부군의 무력 공세 과정에서 이루어졌다고 반군 측은 주장했다.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 시리아미국의료협회(SAMS)와 반군 측 민방위대는 공동성명에서 다수의 여성과 어린이가 포함된 500명 이상이 호흡 곤란, 구강 내 거품, 눈 화상 등 증상을 보이며 의료센터를 찾았다고 전했다.

산소마스크 쓴 시리아 두마의 어린이(다마스쿠스 AP=연합뉴스
산소마스크 쓴 시리아 두마의 어린이(다마스쿠스 AP=연합뉴스

네이버 아이디 'mobi****'는 "전 세계가 묵인해서는 안 된다", 'chan****'는 "전쟁이어도 최소한의 민간인 보호는 해야지. 그리고 화학무기 공격은 국제법상 불법이다. 최소한 지킬 건 지켜야지"라고 지적했다.

'dltn****'는 "어린아이들이 무슨 죄. 너무 가슴이 아프다.", 'bbon****'는 "제발 멈춰라. 아가들 모습에 마음 찢어집니다", 'bart****'는 "권력과 전쟁에 눈먼 이들 때문에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이 죽어가는군요"라고 전쟁의 잔인성을 성토했다.

'park****'는 "전쟁이 나면 얼마나 참혹한지 시리아 내전이 알려준다. 전쟁에 도덕적 기준은 없다. 승리하기 위해 수단·방법이 없다. 한반도에 전쟁 나면 시리아보다 더 참혹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alek****'는 "진짜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분노를 넘어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감행하는 인간의 탈을 쓴 악마들을 보고 있자니 가슴속에서 슬픔과 오열이 일어난다. 제발 그만 좀 해라. 어떻게 종교와 이념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고 사람을 그렇게 죽일 수가 있느냐"며 분노했다.

다음 사용자 '평온한일상'은 "미친 거 아닌가. 이건 핵폭탄만큼이나 잔인한 거야", '인어리자'는 "진짜 큰일이다. 잔인의 도가 넘었다"고 힐난했다.

'무소유'는 "전쟁은 대량 살인일 뿐. 그 어떤 이유를 갖다 붙여도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은 그저 살인자일 뿐', '빨강머리'는 "전쟁은 자연도 인간도 그 무엇도 살아남지 못하는 게 하는 멸망에 이르게 하는 지름길입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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