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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문화여유부 출범…韓단체관광 포함 사드보복 현안 담당할듯

송고시간2018-04-09 15:11

(서울=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중국 문화부와 국가여유국을 통합한 문화여유부(文化旅游部)가 정식 출범했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화여유부는 전날 현판식을 했다. 뤄수강(락<各+새추>樹剛) 문화부장이 문화여유부장을, 리진자오(李金早) 국가여유국장이 부부장(차관급)을 맡았다.

국무원 산하 문화여유부는 지난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기구개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문화 사업 및 산업 발전, 관광자원 개발, 중국의 문화 영향력 확대를 위한 대외문화교류와 문화 해외진출 등을 역점사업으로 정했다.

중국이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이후 한국의 문화 콘텐츠 수입 제한은 물론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 등 이른바 사드 보복 조치를 유지하는 가운데 새로 신설된 문화여유부는 이와 관련한 현안을 모두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중국경제참고보는 문화여유부 출범을 계기로 중국 관광산업이 중요한 계기를 맞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신문은 중국 정부가 올해 관광산업촉진기금을 결성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관광자원을 증권화하는 방식으로 민간의 자금을 끌어들이는 민관협력사업(Public Private Partnership)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또 여행사 등 관련기업을 상장시켜 증시에서 직접 자금을 조달하게 해 더 많은 자금이 관광 산업에 유입되도록 할 방침이다.

국가여유국은 앞서 발표한 '2018년 중점 관광사업 통지'를 통해 중점 관광지의 입장료를 인하하고 시설의 현대화, 집약화하는 한편 서비스 질을 국제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중국 문화여유부 출범
중국 문화여유부 출범

[차이나데일리]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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