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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세계 1위 나달, 데이비스컵서 2개월여 만에 복귀전

송고시간2018-04-08 07:22

라파엘 나달[AFP=연합뉴스]
라파엘 나달[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약 2개월 만에 코트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나달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8 데이비스컵 테니스 월드그룹 준준결승(4단 1복식) 독일과 경기 2단식에 출전했다.

올해 1월 말 호주오픈 이후 허리 부상으로 코트에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나달은 이날 2개월여 만에 공식 경기에서 필리프 콜슈라이버(34위·독일)를 3-0(6-2 6-2 6-3)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5월 말 프랑스오픈 우승을 노리는 나달은 자신이 강한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이날 경기를 복귀전으로 삼았다.

경기 소요 시간은 2시간 33분으로 스코어에 비해 오래 걸렸다.

나달은 또 이날 승리로 데이비스컵 2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단식에서 2004년 첫 경기에 패한 이후 23연승 중이다.

나달은 9일 3단식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를 상대한다.

스페인이 복식까지 1-2로 밀리고 있어 나달이 반드시 이겨야 마지막 4단식까지 승부를 끌고 갈 수 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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