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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6년 연속 우승 확정

송고시간2018-04-08 00:28

'구자철 풀타임' 아우크스 4-1 완파…2012-2013시즌부터 '절대 1강'

시즌 초반 부진으로 안첼로티 경질 후 하인케스 체제로 우승

뮌헨-아우크스부르크 경기 장면. [AFP=연합뉴스]

뮌헨-아우크스부르크 경기 장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6연패를 달성했다.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4-1로 완파했다.

23승 3무 3패(승점 72)를 기록한 뮌헨은 5경기를 남겨두고 2위 샬케(15승 7무 6패·승점 52)와 승점 차를 20으로 벌리며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2012-2013시즌부터 6시즌 연속 우승이다. 분데스리가에서 한 팀이 6년 연속 우승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뮌헨은 또 독일 프로축구 통산 최다 우승도 28회로 늘렸다.

지난 시즌까지 분데스리가에서 5연패 위업을 달성한 뮌헨은 이번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뒤져 2위로 처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0-3으로 완패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 유프 하인케스 감독 모습. [AFP=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유프 하인케스 감독 모습. [AFP=연합뉴스]

이에 카를로 안첼로티(59) 감독을 경질하고, 70살이 넘은 유프 하인케스(73)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하인케스 감독은 뮌헨 사령탑만 네 번째였다.

1987년부터 1991년 처음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고, 2009년에는 임시 감독을 맡았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다시 사령탑으로 활약했다.

6연패의 시작이었던 2012-2013시즌 우승을 이끌었던 하인케스 감독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머스 뮐러, 프랑크 리베리, 아리언 로번,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재정비하며 6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날 경기에서 뮌헨은 전반 18분 만에 수비수 자책골로 선제골을 빼앗겼다.

그러나 전반 32분 조슈아 키미치의 크로스에 이은 코렌틴 톨리소의 헤딩슛으로 동점 골을 만들었고, 6분 뒤 로드리게스가 역전 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17분 로드리게스가 포기하지 않고 골라인 부근에서 살린 공을 로번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42분 산드로 바그너의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헤딩골로 우승 확정을 자축했다.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은 이날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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