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사찰 화재가 산불로 번져…1시간여 만에 진화
송고시간2018-04-07 20:48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7일 오후 5시 8분께 대구시 북구 한 사찰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소방대원, 공무원 등 126명과 헬기 4대, 소방차 33대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사찰 일부와 야산 0.01㏊를 태웠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소방 관계자는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07 20: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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