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다목적 체육관 설계 당선작 확정…하반기 착공

정회성 기자 기자 페이지

(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설계 공모 결과 ㈜리가온건축사사무소 출품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당선작은 부지 전체를 평면으로 구성했다.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주민 행사에도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경기장을 생활체육시설과 같은 층에 배치했다.

완도군은 이달 중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해 8월 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시작해 내년 하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체육관은 완도체육공원 안에 부지면적 21만995㎡, 연면적 5천810㎡, 지상 2층, 관람석 475석 규모로 건립한다.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한다.

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06 14: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