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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라는데'…충북 지자체 예산 신속집행 실적 저조

송고시간2018-04-07 10:07

영동 13.75%, 증평 14.46%…충북 모든 시·군 작년보다 ↓


영동 13.75%, 증평 14.46%…충북 모든 시·군 작년보다 ↓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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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지난달 말 현재 충북 증평군의 예산 신속집행률은 14.46%에 불과하다.

전년 동기(27.43%)보다 12.97% 포인트 낮다.

신속집행률은 지자체의 신속집행 대상 예산 대비 집행 예산을 말한다.

지자체는 올 상반기까지 신속집행 대상 예산의 55.5%를 풀어야 한다.

지방 재정이 투입되면 돈이 돌아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기 때문에 정부가 이같이 권고한 것이다.

예산 신속집행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는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하지만 증평군을 비롯한 충북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신속집행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올 3월 말 현재 예산 신속집행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은 지자체는 단 한 곳도 없다.

영동군이 13.75%로 가장 낮다.

신속집행률이 20% 미만인 지자체는 모두 9곳이다.

신속집행률이 20% 이상인 지자체는 진천군(28.29%), 청주시(20.7%) 2곳뿐이다.

증평군은 이에 따라 지난 6일 대책회의를 열어 신속집행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수시로 점검, 집행률을 높이기로 했다.

증평군의 한 관계자는 "올 상반기까지 신속집행 목표치(597억9천400만원)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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