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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하늘에 우주물체 2만개…내 머리에 떨어지지 않을까

송고시간2018-04-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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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우리나라는 추락 가능 위험 지역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공상과학영화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지난 2일 오전,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한반도를 비껴 남태평양에 추락한건데요. 이번 추락사고는 향후 인공우주물체가 가져올 위험에 경각심을 높였죠.

인공우주물체는 인류가 제작, 발사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인공위성을 포함해 임무가 종료된 인공위성이나 로켓, 폭발이나 충돌로 발생한 우주 파편 등을 총칭하는데요.

우주환경감시기관(NSSAO)에 따르면 크기 10cm 이상의 추적 가능한 우주물체 1만8천848개(2018년 1월 8일 기준)가 지구 주변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무게만 약 7천500t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료/우주환경감시기관

고도 500km 이내에 있는 대형 우주물체는 수년 내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매년 100회 정도 이런 인공우주물체의 잔해가 지구로 떨어지고 있죠.

지난 40년간 총 5천400t이 넘는 파편이 소멸되지 않고 땅에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우주물체의 추락으로 죽거나 다칠 확률은 극히 낮으며, 현재까지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죠. 자료/우주환경감시기관

다만 톈궁 1호 같은 인공 우주물체의 추락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요구되죠.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부터 2016년 11월까지 추락한 모든 인공우주물체의 충돌 예측지점은 전 세계 모든 지역에 해당합니다. 출처/유럽우주기구(European Space Agency, ESA)

김해동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는 "(우주 공간으로) 발사되는 물체 수가 많은 데다, 이들끼리 부딪쳐 고장이 날 확률이 늘어났다"며 "인공우주물체 추락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지난 3일에는 작살과 그물로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는 '리무브데브리스(RemoveDebris)' 프로젝트를 수행할 인공위성을 실은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이 발사됐습니다.

이 인공위성 안에 들어간 초소형 인공위성 ‘큐브샛’ 두 대는 우주 잔해물을 관찰하고 그물을 던져 포획하는 실험을 하죠. 그물 포획은 적은 비용이 들지만, 효과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이런 실험을 하는 이유는 비용이 적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주 잔해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질지는 비용에 달렸을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 영국 서리대학교 스페이스센터의 구그리엘모 아그리에티 교수

우리나라에서는 우주개발진흥법 15조에 따라 우주위험으로부터의 국민의 안전과 우주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1차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14~‘23)’을 수립했는데요.

2015년 한국천문연구원을 ‘우주환경감시기관’으로 지정했죠. 1톤 이상의 대형 인공우주물체가 고도 250km까지 접근하면 ‘우주위험대비 매뉴얼’에 의해 본격적인 감시를 시작합니다.

추락예측 시점. D-7(7일 전), D-2(2일 전), H-2(2시간 전)

예상 상황 따라 '주의', '경계', '심각' 구분, 조치 자료/우주환경감시기관

하지만 비교적 정확한 낙하 시각과 장소는 추락 1~2시간 전에야 분석이 가능해서 언론 등을 통한 상황 파악이 필요한데요. 위성추락상황실에서는 위험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인터넷과 트위터를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추락 상황을 공개합니다. 자료/우주환경감시기관

'우주시대'가 가까워진만큼 우주 쓰레기 문제도 곧 현실로 닥칠텐데요.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미리 준비돼야 안전한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박지혜 이한나 인턴기자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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