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VOA "美국무부, 북한의 '천안함 조작' 주장 일축"

송고시간2018-04-04 09:47

"천안함 보고서, '北어뢰에 침몰' 객관적·과학적 증거반영"

(백령도=연합뉴스) 심효신 통신원 = 24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에서 천안함 8주기 추모식이 유가족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18.3.24 chamse@yna.co.kr

(백령도=연합뉴스) 심효신 통신원 = 24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에서 천안함 8주기 추모식이 유가족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18.3.24 cham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천안함 폭침 사건이 조작극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4일 보도했다.

카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천안함 폭침 사건이 조작극이라는 북한 노동신문의 주장에 대해 "우리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면서 "미국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뒤이어 진행된 객관적인 조사를 완전히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VOA가 전했다.

북한은 천안함 피격 사건이 남측이 조작한 것이라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3일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서도 이를 되풀이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에 대해 "2010년 5월 19일 발표된 국제 합동조사단의 보고서는 천안함이 북한 잠수함에서 발사된 북한 어뢰에 의해 침몰했다는 결과를 압도적으로 보여주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 평가를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덤스 대변인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리용호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데 대해 "미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막다른 골목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이 고유의 영향력을 발휘해 북한이 신뢰할 수 있는 비핵화 협상에 진지한지 확실히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dfla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