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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은 스펀지가 팽창하는 이유?…서울대 연구팀 원리 규명

스펀지의 흡수 팽창 과정(위), 식빵의 흡수 팽창 과정(아래)
스펀지의 흡수 팽창 과정(위), 식빵의 흡수 팽창 과정(아래)[서울대 공대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서울대 연구팀이 스펀지나 빵이 물을 흡수해 부풀어 오르는 원리를 밝혀냈다.

서울대 공대는 기계항공공학부 김호영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물이 스며드는 스펀지 내부를 전자현미경으로 촬영, 액체 흡수와 팽창의 원리를 풀어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스펀지나 빵이 물을 흡수하면 내부에 있는 작은 구멍이 늘어나 주변 구멍과 합쳐져 부풀어 오르고, 구멍들이 물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또 스펀지나 빵이 물을 너무 높이 빨아올릴 경우 중력으로 일부 작은 틈새만 적셔지고, 내부 액체 속도와 팽창 정도는 액체와 재료의 성질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규명했다.

김 교수는 "주변 습기와 물로 인해 모양이 변하는 재료는 주위 환경 에너지를 이용하는 소프트 로봇 분야에 크게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가 분자요리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온라인판에 지난달 31일 게재됐다.

p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02 10: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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