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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곳곳 봄 눈사태 위험…스페인 스키 관광객 3명 사망

송고시간2018-04-01 22:12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스위스 알프스에 스키를 즐기러 왔던 스페인 관광객 3명이 눈사태로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현지 경찰 발표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사고는 전날 오후 발레 칸톤(州)의 빙하 지대인 피셔알프 해발 2천450m 지점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스키 단체 관광을 왔으며 함께 왔던 다른 2명도 눈에 묻혔다가 구조됐다.

관광객들은 눈사태 발생 시 구조대와 연락할 수 있는 무선 송수신기를 부착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사고 당일 경찰과 구조대는 수색에 나섰지만, 눈이 내리면서 1일 오전까지 구조 작업이 지연됐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눈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자 해발 고도 2천m 이상 지점에서 눈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위스와 프랑스,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에서는 이번 겨울 많은 눈이 내린 뒤 날씨가 풀리면서 작년보다 눈사태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스위스 발레 칸톤 경찰 눈사태 실종자 수색에 나선 헬리콥터가 착륙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스위스 발레 칸톤 경찰 눈사태 실종자 수색에 나선 헬리콥터가 착륙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min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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