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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한반도 대화, 결실 보길…평화 진전 소망"

송고시간2018-04-01 19:09

부활절 메시지 '우르비 엣 오르비'에서 한반도 평화정착 기원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한반도를 위한 대화가 결실을 보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일(현지시간) 발표한 부활 메시지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대화 국면이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일 부활절 미사 집전을 위해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도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1일 부활절 미사 집전을 위해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도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부활절 미사를 집전한 뒤 성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서 발표한 '우르비 엣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를 향해)에서 "한반도를 위한 대화가 결실을 보길 간절히 기원하고, 현재 진행 중인 대화가 지역 화해와 평화를 진전시키길 바란다"며 한반도 상황을 별도로 언급했다.

교황은 "(대화에)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한민족의 안녕을 증진하고, 국제 사회에서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혜와 분별을 가지고 행동하길 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메시지에는 오는 4월 27일로 확정된 남북 정상회담, 오는 5월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를 둘러싼 역사적인 대화가 성공을 거둬,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교황의 소망이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프란치스코 교황 집전 아래 부활절 미사가 열린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 [AFP=연합뉴스]

1일 프란치스코 교황 집전 아래 부활절 미사가 열린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 [AFP=연합뉴스]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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