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나비 사라지는 튤립의 나라'…25년 전보다 40% 줄어들어

송고시간2018-04-01 18:40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지난 1992년 이후 나비들이 계속 감소해 작년의 경우 나비 개체 수가 1992년보다 약 4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나비 전문기관인 브린더르스티히팅재단의 연례보고서가 밝혔다.

30일 네덜란드의 ANP 뉴스통신에 따르면 이 재단이 연구하고 있는 네덜란드 내에 서식하는 47개종 나비 가운데 절반 정도 종의 개체 수가 감소했다. 반면에 일부 종의 나비는 개체 수가 증가했다.

이 재단은 네덜란드내 수백 개의 장소에서 나비 개체 수를 계속해서 조사하며 추이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작년에 네덜란드에서 확인된 그레일링(뱀눈나빗과) 나비와 흰나비과 나비는 걱정스러울 정도로 많이 줄어들었다.

반면에 11개종의 나비는 눈에 띄게 개체 수는 안정적이었고, 특히 '매도우 브라운'이라는 나비가 가장 많이 발견돼 '매우 안정적인 상태'였다고 연구자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