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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궁1호,2일 대기권 진입"…中매체 "지상피해 가능성 작다"

송고시간2018-04-01 15:50

톈궁 1호 레이더 사진
톈궁 1호 레이더 사진

[독일 프라운호퍼 FHR 연구소 제공]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지구 대기권을 향해서 추락 중인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가 오는 2일(현지시간)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중국당국이 1일 밝혔다.

중국유인우주선공정판공실(CMSEO)은 이날 발표한 '톈궁 1호 목표 궤도 상황 보고'에서 "톈궁 1호가 1일 오전 8시 현재, 평균 고도 167.9㎞에서 운항 중"이라며 "베이징 시간으로 4월 2일 대기권의 진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CMSEO와 베이징우주항공제어센터 등 중국 우주당국은 톈궁 1호가 3월 31일∼4월 1일 사이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대기권 진입 시기를 수정했다.

CMSEO는 '2일'이라는 날짜 외에 구체적인 시간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CMSEO는 톈궁 1호가 조만간 추락할 것으로 알려지자 지난달 14일부터 주(周) 단위로 보고하던 톈궁 1호 궤도 상황 보고를 일(日) 단위로 변경해 추적하고 있다.

중국 우주항공계는 톈궁 1호가 대기권 진입 시 대부분 마찰열에 의해 해체되고, 파편이 지표면 상에 떨어질 확률이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관영 중국망(中國網)은 "톈궁 1호는 길이 10.4m, 무게는 약 8t으로, 무게가 80t인 미국의 우주정거장인 스카이랩(1979년 지구 대기권 재진입)과 비교하면 크기가 작다"며 "또 유성이나 운석과 달리 그 위치와 운항 궤적을 추적할 수 있어 지상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작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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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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