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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적 미사일 위치정보 공유시스템 미군과 공동운영 검토

송고시간2018-04-01 14:30

자위대 항공기에 공동교전능력체계 탑재후 美와 공동 대처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방위성은 적의 순항미사일과 항공기의 위치정보를 아군끼리 공유하는 '공동교전능력'(CEC) 시스템을 자위대기에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위성은 자위대기에 CEC 시스템을 탑재, 앞서 이를 도입한 미군과 공동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E-2D 조기경보기에 탑재해 대공전(對空戰)에서 미군과의 연대 강화와 자위대의 방공능력 향상을 꾀하려 한다고 마이니치는 보도했다.

방위성은 2019~2020년도에 완성할 해상자위대의 신형 이지스함 2척에 처음으로 CEC를 탑재할 예정이다.

여기에 항공자위대가 2019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E-2D 4대에 추가로 시스템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E-2D가 탐지한 미사일 등의 표적에 대해 원거리에 있는 '아군' 이지스함이 즉시 요격할 수 있게 된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자위대로선 CEC 시스템을 탑재한 항공기와 함선을 일체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대응속도를 향상하고 요격 범위를 넓히게 된다.

마이니치는 "미일 간에는 유사시에 CEC로 공유한 미군의 레이더 정보 등을 바탕으로 자위대가 적 미사일과 항공기 등에 대처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이와쿠니 기지에 도착한 미군 E-2D조기경보기
일본 이와쿠니 기지에 도착한 미군 E-2D조기경보기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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