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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매직넘버 '1'…맨체스터 더비서 '달콤한 우승' 눈앞

송고시간2018-04-01 08:43

8일 맨유전서 승리하면 리그 우승 확정

환호하는 맨시티 선수들
환호하는 맨시티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리그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다음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경기여서 라이벌을 제물로 우승을 확정 짓는 가장 '달콤한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7-2018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4분 르로이 사네를 시작으로 전반 12분 가브리에우 제주스, 전반 37분 라힘 스털링이 연속으로 득점을 올려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시즌 에버턴과 앞선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던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단일 시즌에 모든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역대 세 번째 팀이 됐다.

리그 7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맨시티의 승점은 84(27승 3무 1패)로, 이날 스완지시티에 승리한 2위 맨유(21승 5무 5패, 승점 68)에 승점 16점차를 유지했다.

1승만 더 거두면 남은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이번 시즌 우승 트로피를 예약하게 되는 것이다.

더구나 맨시티의 다음 상대는 맨체스터 라이벌인 맨유다.

둘은 오는 8일 맨시티의 홈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홈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 승리로 우승을 확정하는 건 맨시티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맨유에서 13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도 맨시티를 제물로 우승을 확정 짓진 못했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승리 후 "그 어느 때보다 우승에 가까워졌다. 1승만을 남겨뒀다"며 "다음 경기에서 못 이기면 6번의 기회가 더 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더비 결과에 우승이 걸린 것에 대해 과르디올라는 "팬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하고 특별하다"면서도 "지금 더 중요한 건 (5일)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라고 강조했다.

맨시티 주장 뱅상 콩파니도 "맨체스터에 오래 살았기 때문에 맨체스터 더비 승리로 우승을 확정 짓는 것이 팬들에게 어떤 의미일지는 잘 알고 있다"며 "맨유전은 7일이 남았고 그전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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