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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무명천 할머니·이상한 손님

한밤중 달빛 식당·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선생님, 노동이 뭐예요?
[아동신간] 무명천 할머니·이상한 손님 - 1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 무명천 할머니 = 제주4·3 70주년을 기념한 평화와 인권 그림책.

무장대로 오인되어 총탄에 턱을 잃어버린 진아영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제주4·3의 아픈 역사를 그린다. 무명천으로 아픈 얼굴을 가린 채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던 '무명천 할머니'의 슬픔이 비장한 그림과 함께 생생히 전해진다.

정란희 글. 양상용 그림. 스콜라. 44쪽. 1만2천원.

[아동신간] 무명천 할머니·이상한 손님 - 2

▲ 이상한 손님 = '구름빵'으로 유명한 백희나 작가의 신작 그림책.

어린 남매만 있는 집에 이상한 손님 '천달록'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소동을 그렸다. 귀여운 아기의 얼굴을 한 달록이는 배가 고프다고 보채고 엄청난 방귀를 뀌는 등 사고뭉치에 애물단지다. 게다가 달록이 때문인지 갑자기 흰 눈이 내려 부엌 바닥을 뒤덮고 거실이 물바다가 되는 등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평소에 남남처럼 지내던 남매는 위기를 헤쳐나가며 서로 믿고 의지하게 된다.

작가 특유의 재미있는 그림과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가 매력적이다.

책읽는곰. 48쪽. 1만2천원.

[아동신간] 무명천 할머니·이상한 손님 - 3

▲ 한밤중 달빛 식당 = 제7회 비룡소문학상 대상 수상작.

이분희 작가의 판타지 동화다. 나쁜 기억을 내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달빛 식당'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을 신비롭게 그렸다. 주인공 '연우'가 초코시럽을 가득 얹은 커스터드 푸딩을 맛있게 먹고 나자 나쁜 기억이 사라진다. 그렇게 사라진 나쁜 기억이 무엇인지 의문으로 둔 채 흘러가는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거듭한다. '나쁜 기억을 모두 없애면 과연 행복해질까?라는 만만치 않은 주제를 어린 독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윤태규 그림. 비룡소. 84쪽. 9천500원.

[아동신간] 무명천 할머니·이상한 손님 - 4

▲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 =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의 제22회 고학년 창작 부문 대상 수상작.

TV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한 '선암여고 탐정단'의 박하익 작가가 쓴 동화다.

우연히 도깨비들이 쓰는 스마트폰을 손에 넣은 주인공이 온갖 신기한 일이 벌어지는 도깨비 소굴과 인간 세상을 오가며 벌이는 이야기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를 통해 스마트폰에 쉽게 중독되는 어린이들에게 교훈적이거나 당위적인 결론을 보여주는 대신,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한다.

손지희 그림. 창비. 192쪽. 1만800원.

[아동신간] 무명천 할머니·이상한 손님 - 5

▲ 선생님, 노동이 뭐예요? = '어린이를 위한 하종강의 노동 백과'라는 부제를 달았다.

40여 년 동안 노동 상담과 노동 교육을 해온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가 어린이들에게 꼭 알아야 할 노동의 개념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노동이 언제 왜 생겨났는지, 노동자와 근로자의 차이가 무엇인지, 우리나라에 비정규직이 왜 이렇게 많은지 등 노동에 관해 어린이가 궁금해할 만한 41가지 질문과 답변을 풀어놓는다.

김규정 그림. 철수와영희. 116쪽. 1만2천원.

min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3/29 11: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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