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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 '시동'…예비추진단 첫 회의

송고시간2018-03-28 14:28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문가 40명이 참여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 예비추진단'을 구성하고, 28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비추진단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정책·활용·국제협력·기술 등 분야별 소위원회로 구성됐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요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요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위성항법시스템은 인공위성 여러 개를 이용해, 지상의 사용자에게 정확한 위치와 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차량용 내비게이션, 항공기·선박 운항, 철도 운영 등 육상·해양·항공 교통 분야뿐 아니라 토목 공사 및 실종자 수색에도 활용된다.

현재 미국이 지구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를 구축했다. 유럽과 중국 등도 2020년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일본의 경우 2023년 일부 지역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지역 위성항법시스템(RNSS)을 구축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도 2034년 자체 RNSS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은 '제3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예비추진단 출범은 우리나라의 위성항법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은 한반도 인근 위성항법 정보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혁신성장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예비추진단의 구성과 역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예비추진단의 구성과 역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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