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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생일에도 묘지 파헤치는 장면 촬영"

송고시간2018-03-27 14:28

'작은 신의 아이들' 기자간담회…"스릴러와 코믹함 조화 노력"

[OCN 제공]
[OCN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얼마 전 생일에도 묘지를 파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과학 수사의 화신' 형사 천재인으로 변신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1)은 이같이 말하며 웃었다.

강지환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릴러극임에도 여러 코믹 요소들이 교차하면서 극이 더 매력적인 것 같다"며 "코믹 요소가 너무 극의 흐름을 해치지 않도록 잘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다. 이 기운을 받아들여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일화를 소개하면서는 "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드라마 내용이 이렇다 보니 그 날도 포크레인으로 묘지를 파서 시체를 꺼내는 장면을 찍었다"며 "심지어 제가 모르고 관을 밟는 바람에 관 뚜껑이 부서지는 기이한 일도 겪었다. 드라마가 잘될 징조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시청률 목표는 처음부터 5%였다"며 "스릴러 장르 특성상 마지막에 큰 한 방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날 "우리 대본을 쓰신 한우리 작가님이 10년 차 시사다큐멘터리 프로그램(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 작가 출신이셔서 여러 지문이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확하게 전달해야 해서 암기하는 데 고민이 많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8회를 남겨둔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최근 천재인과 김단(김옥빈 분)이 '악인 3인방'인 왕목사(장광 분), 백회장(이효정), 국한주(이재용)에게로 수사의 망을 좁혀가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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