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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민주당 광주시당서 농성…"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

"정부·여당,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입장 밝혀야"
"정부·민주당,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입장 밝혀야"
"정부·민주당,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입장 밝혀야"(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5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역본부 조합원 등이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에 대한 정부, 여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역본부가 15일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 구조조정 중단, 체불임금 해결 등을 정부와 여당에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광주본부 소속 조합원 30여명은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 결단을 하지 않는다면 노동자들의 강도 높은 투쟁으로 바로 잡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금호타이어는 874개 특허와 해외 영업망을 가진 세계 타이어업계 14위이자 광주, 전남지역 총생산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이라며 "해외매각으로 인해 벌어지는 GM군산공장, 쌍용차 사태 등은 지역경제 기반을 무너뜨리고 노동자를 실업자로 생산해내는 결론으로 마무리 지어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조합원들은 "정부와 민주당 중앙당의 입장이 나올 때까지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무기한 농성하겠다"라며 "공식적인 면담을 요구한다"라고 덧붙였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3/15 10: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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