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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보디빌딩협회 '승부 조작' 의혹 사실로…경찰 "수사 확대"

뇌물.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뇌물.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보디빌딩협회 임원 등이 대회에 개입해 승부를 조작하고 선수들로부터 상금을 회수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임원 A씨 등 5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2일 익산시 배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전라북도지사배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에서 특정 선수들이 입상할 수 있도록 돕고 상금을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대회에서 선수들로부터 회수한 상금은 1천만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는 대회 입상 경력을 얻고 협회 임원들은 돈을 챙기는 조직적 비리 구조다.

A씨 등은 선수들에게 직접 현금을 받거나 계좌로 수금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수사 초기에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이 계좌거래 내역 등 증거를 대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다른 대회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비리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전북보디빌딩협회 소속 4명이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다른 대회에도 개입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17 02: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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