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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문경은 감독 "마지막에 김선형 교체 안 한 것이 주효"

문경은 SK 감독 [KBL제공=연합뉴스]
문경은 SK 감독 [KBL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시즌 개막 전에 4강 이상의 목표를 세웠는데 일단 4강에 직행해 너무 기쁩니다."

프로농구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활짝 웃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91-88로 승리, 정규리그 2위에 오르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이날 맞대결에서 이기는 쪽은 4강에 직행하지만 패하는 쪽은 5전 3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부터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4강 직행 티켓은 SK의 품에 안겼다.

문 감독은 "최근 2년간 플레이오프도 오르지 못하는 암흑기였는데 이렇게 마지막 경기에서 4강에 직행하도록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먼저 인사했다.

SK는 4일까지만 하더라도 4위에 머물러 4강 직행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정규리그 마무리를 6연승으로 해내며 극적으로 2위까지 도약했다.

문 감독은 "오늘 승리는 한 경기 이긴 것보다 더 큰 의미"라며 "중간에 점수 차가 벌어지는 위기도 있었지만 6점 안팎에서 더 밀리지 않았기 때문에 뒤집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테리코 화이트를 4쿼터 중반에 3, 4분 정도 쓰려고 했는데 기대보다 더 잘해줬다"며 "또 1분 7초를 남기고 애런 헤인즈를 넣은 것이 득점까지 이어졌고, 마지막 수비에서도 김선형을 최원혁으로 바꿀까 하다가 밀어붙인 것이 스틸이라는 결과로 나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SK는 21초를 남기고 1점 앞선 상황에서 수비하는 상황이었지만 김선형이 안드레 에밋의 공을 가로채며 승리를 지켜냈다.

문 감독은 "정규리그 막판에 화이트가 상승세인데 플레이오프에서 더 폭발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선수들이 화이트에 대한 믿음이 더 커진 것도 좋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4강 플레이오프가 시작하는 29일까지 약 2주간 휴식기를 갖게 된 문 감독은 "빅맨이 없지만 선수들끼리 서로 메워가며 경기를 해야 할 것"이라며 "공격은 원래 하던 대로 빠르게 전개해야 하고 수비에서 3, 4개를 더 다양하게 준비해서 1차전부터 밀어붙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반면 접전 끝에 분패한 KCC 추승균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며 "마지막 실수 하나로 이렇게 됐는데 남은 기간 6강 플레이오프 준비를 잘하겠다"고 아쉬워했다.

KCC는 18일 정규리그 6위 인천 전자랜드와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3/13 21: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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