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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해방군도 '시진핑 장기집권' 개헌에 "완전히 찬성"

전인대 대표들 앞다퉈 지지 동참…'시(習)비어천가 합창'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인민해방군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장기집권을 가능케 하는 개헌에 완전한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7일 시진핑 주석 자신과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이 개헌안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군까지 옹호하고 나섬에 따라 오는 11일 전인대 표결에서 '시진핑 사상'과 '국가 주석 임기 제한 철폐'를 담은 개헌안이 일사천리로 통과될 전망이다.

9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대표단은 8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회의에 참석해 개헌안 초안을 심의하면서 완전한 찬성을 표하고 결연히 옹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대표단은 개헌안이 중국 공산당의 영도라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본질적인 특징을 반영했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와 국가 주석 임기 조정은 당과 국가 사업 발전의 경험과 요구를 구현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인 웨이펑허(魏鳳和)는 개헌안 초안에 대해 "완전히 찬성하며 결연히 옹호할 것"이라면서 "이번 개헌은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권위와 영도를 수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앙군사위 연합참모부 참모장인 리쭤청(李作成)도 "이번 개헌안을 완전히 찬성한다"면서 "개헌안은 신시대의 요구에 순응하고 있다"고 지지했다.

먀오화(苗華)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주임은 "이번 개헌안은 민의에 의한 것이며 시대에 부합해 완전히 찬성한다"면서 "국가 주석 임기를 조정하는 것은 당 총서기, 국가 주석, 당 중앙군사위 주석의 '삼위일체' 지도 체제 유지와 보완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중앙군사위의 장셩민(張昇民) 기율위 서기는 "이번 개헌안은 당의 영도를 국가 최고의 정치 원칙으로 확립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중국 공산당의 영도를 해치는 헌법 위반 행위를 결연히 반대하며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전인대 대표들은 8일 개헌안을 심의 및 토론하면서 이번 개헌안이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내린 중대한 결정이라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전인대 대표이자 중화전국변호사협회 부회장인 여훙빙(呂紅兵)은 "국가 주석의 임기 조정은 당과 국가의 영도 체계를 보완하는 데 필요하다"면서 "삼위일체 지도 체제는 공산당의 장기집권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얻은 성공 경험으로 국가 주석 임기 조정은 삼위일체를 헌법에서 관철하고 구현할 수 있다"고 적극 지지를 표명했다.

president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3/09 10: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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