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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김정은·트럼프 5월 만남' 신속보도…"한반도 중대국면"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언론은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발표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안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을 9일 긴급 속보로 전하는 등 큰 관심을 표명했다.

NHK는 이날 오전 한국 정부 고위관료의 발표라며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상회담을 제안"이라는 소식을 자막으로 전했다.

NHK는 잠시 후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응할 의향"이라는 소식도 추가로 전했다.

'북미정상회담' 속보로 전하는 일본 NHK
'북미정상회담' 속보로 전하는 일본 NHK(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NHK가 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제안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 의사를 밝혔다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발표를 속보로 전하고 있다. 2018.3.9
choinal@yna.co.kr

교도통신도 일반적으로 중요한 뉴스를 전할 때 사용하는 속보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플래시'로 분류한 긴급뉴스로 "트럼프 대통령이 5월 김 위원장과 회담 의향"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약속, 핵·미사일 실험 동결 의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고 전한 뒤 "북미정상회담이 실현되면 이번이 처음으로, 한반도 정세는 중대국면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아사히신문도 인터넷판에서 '한국 고위관료'를 인용해 "김 위원장의 초대에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 응한다는 의향"이라는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트럼프, 김정은 초청 수락(PG)
트럼프, 김정은 초청 수락(PG)[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 사진 EPA
북미 김정은-트럼프 정상회담 (PG)
북미 김정은-트럼프 정상회담 (PG)[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j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3/09 10: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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