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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성화봉송 최종 주자 선정 논란…강주영씨 "갑자기 탈락"(종합)

조직위 "운영상 오해…유명 여성 주자 패럴림픽 붐업 위한 조치"
패럴림픽 성화 채화[연합뉴스 자료사진]
패럴림픽 성화 채화[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12년 런던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강릉시청 장애인 사격단 코치 강주영(50)씨가 2018 평창패럴림픽 강릉 성화봉송의 최종 주자에서 자신이 갑자기 탈락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조직위는 최종 주자로 강 코치가 선정됐던 것이 아니며 운영상 일부 오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강 코치는 2012년 런던패럴림픽 사격에서 금메달을 따고 2014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국내 대표적 장애인 사격 선수이며 현재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단 코치를 맡고 있다.

강 코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6일까지 패럴림픽 강릉 성화봉송의 마지막 주자였던 내가 8일이 세계여성의 날이라며 여성 주자로 바뀌었고 나를 다른 곳에 배정하려 했다"라며 반발했다.

그는 최종 주자로 선정된 것을 확인하고 전지훈련 중 돌아와 강릉시의회 앞∼임영대종각 공원까지 직접 성화봉송을 할 코스를 답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강 코치는 "조직위에 최종 주자 변경의 부당함을 제기하니 강릉이나 평창에서 주자를 하라고 한다"라며 "패럴림픽이 장애인이 주인공이 돼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분개했다.

성화 주자 모집은 조직위원회에서 스폰서사를 통해 모집하고 일부는 지자체 추천을 받아 구간별로 주자를 배정한다.

강 코치는 2월 말 강릉시의 추천을 통해 강원도를 거쳐 조직위에 접수했고 이달 초 주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주자 선정에 대해서는 양측의 말이 다르다.

강 코치는 "최종 주자로 선정됐다는 것을 조직위가 확인해 줬고 녹음도 돼 있다"라며 "그러고는 문제가 되니까 최종 주자로 뛰라고까지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처음 그분이 일정상 못하겠다는 의사가 있는 등 운영상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그러나 일부러 뺀 것은 아니며 강릉 성화봉송 최종 주자로 장애인 육상꿈나무가 함께 참여해 장애인 홀대도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장애인 육상 꿈나무와 함께 최종 주자로 나선 유명 여성 주자는 세계 여성의 날 때문에 선정된 것이 아니라 패럴림픽 붐업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8 15: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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