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3점슛 100개 돌파 강이슬 "여자농구 국제 경쟁력에 책임감"

강이슬 [WKBL제공=연합뉴스]
강이슬 [WKBL제공=연합뉴스]

(부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 강이슬(24·180㎝)이 시즌 3점슛 100개를 돌파했다.

강이슬은 7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 경기에서 3점슛 8개를 몰아치며 24점을 올렸다.

이날 결과로 강이슬은 시즌 3점슛 101개를 기록했다.

여자프로농구 사상 한 시즌에 3점슛 100개를 넘긴 것은 2009-2010시즌 박정은(삼성생명·은퇴)의 107개 이후 올해 강이슬이 두 번째다.

당시 박정은 전 삼성생명 코치의 나이는 33세였고, 올해 강이슬은 만 23세 11개월이다.

그만큼 강이슬은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세대교체의 선두주자' 가운데 한 명이다.

강이슬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큰 기록을 세워 영광"이라며 "3점슛 100개는 저 혼자 한 것이 아니라 동료 선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에 비해 안정감이 생긴 것은 만족스럽지만 팀이 어려운 고비를 몇 차례 넘기지 못하고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시즌을 돌아봤다.

프로 6년차인 강이슬은 신세계가 해체된 2012년에 하나은행을 통해 입단한 선수다.

직접 소속팀이 해체된 아픔을 겪지는 않았지만 이날 경기를 끝으로 해체가 결정된 KDB생명을 보는 마음은 착잡했다.

강이슬은 "구단이 없어지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결국 이런 상황을 이겨내는 것은 좋은 경기력이 정답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농구가 우리은행의 절대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다른 팀 선수로서 더 열심히 좋은 플레이를 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다짐했다.

강이슬은 "역시 국제 경쟁력이 좋아져야 언론에도 많이 노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팬 여러분께서 여자농구를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으신 마음이 들도록 책임감을 갖고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3/07 21:45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