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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노영일 교수, 휴가 중 공항서 응급환자 살려

노영일 교수[조선대병원 제공=연합뉴스]
노영일 교수[조선대병원 제공=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대학병원 교수가 휴가 중 공항에서 응급환자를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노영일 교수는 휴가차 일본에 들렀다가 지난달 11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위해 식당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오후 6시 30분께 같은 식당에서 같은 비행기를 타려고 기다리던 한국인 1명이 갑자기 발작 증상을 보였다.

이를 목격한 노 교수는 환자에게 다가가 가족들을 안심시키고 차분히 응급처치를 했다. 환자를 안고 의식도 수시로 체크했다.

1시간가량이 지나 환자 상태가 호전됐고 일본 구급대가 도착했다.

일본에서 치료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노 교수와 환자, 환자 가족은 함께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기내에서도 노 교수는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펴봤다.

무안공항에 도착해서 상태가 호전된 환자는 노 교수와 헤어져 고향인 전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환자 가족이 병원 측에 감사 편지를 보내면서 알려지게 됐다.

노 교수는 "의사로서 응급환자를 보고 지나칠 수 없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당황했을 가족들이 안심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의사로서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3/02 11: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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