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지드래곤이 디자인한 체크카드 출시
송고시간2018-02-22 11:26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빅뱅의 지드래곤(GD)이 직접 디자인한 체크카드인 'GD 카드'를 27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드 앞면에는 GD의 콘서트 현장 입장 비표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뜻하는 'ALL ACCESS'란 문구가 쓰여 있다.
GD가 팬들과 어디든 함께 가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 카드는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0%, YG e-숍은 10%, 스타벅스 20%, 주요 온라인 쇼핑몰은 8%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2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리는 카드발급 신청 이벤트에 참석한 선착순 100명과 출시 당일 발급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한 50명에게 'GD 특별한정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패키지는 GD의 3집 솔로 앨범, GD아트워크 디자인 소품 등으로 구성된다.
카드발급은 'IBK 휙 계좌개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카드발급 인원은 10만명으로 한정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카드 제작과정에 연예인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금융상품이나 마케팅과의 차별점이 있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의 GD와의 협력으로 젊은 층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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