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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4.6 지진으로 주택피해 100여건…두 달간 신고받는다

흥해 체육관 이재민 400명…"정부 근본대책 마련해 달라"
(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난 이후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건물에서 부서진 외벽 조각이 인도에 떨어져 있다. 2018.2.11
(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난 이후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건물에서 부서진 외벽 조각이 인도에 떨어져 있다. 2018.2.11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규모 4.6 지진에 따른 피해주민 보상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북구 일대를 중심으로 여진에 따른 피해신고를 접수한 뒤 읍·면·동 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벌여 주택 파손 정도에 따라 보상 지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여진으로 현재 주택피해 신고는 100여 건에 이른다. 접수 기간은 피해주민 불만을 없애기 위해 두 달 정도 최대한 늘려 받기로 했다.

피해 조사가 끝나면 규모 5.4 본진 때와 마찬가지로 조금 파손 100만원, 반파 450만원, 전파 900만원을 지원한다. 단 이번에는 의연금 지원은 없다.

포항시 관계자는 "여진으로 대부분 경미한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하게 조사해 피해주택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11일 새벽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난 가운데 이날 저녁 대피소인 흥해체육관에서 이재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8.2.11
(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11일 새벽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난 가운데 이날 저녁 대피소인 흥해체육관에서 이재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8.2.11

흥해 체육관에 마련한 이재민 대피소는 계속 운영한다.

여진 이후 흥해 체육관에는 주민 200여명이 몰렸다. 현재 이재민 400여명이 지진이 다시 날까 봐 불안에 떨고 있다.

포항에는 이번 여진으로 학교 47곳, 여객선터미널 1곳, 보경사 문화재 1곳, 포항역 등 공공시설 54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는 40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경미한 상처로 병원을 찾았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계속되는 지진으로 시민 불안해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땅속 단층 구조 등을 철저하게 조사해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2/12 11: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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