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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PSG 합류 '후회'…올여름 라 리가 복귀할 수도

송고시간2018-01-25 10:54

레퀴프 등 프랑스 매체들 '구단도 잔뜩 경계' 보도


레퀴프 등 프랑스 매체들 '구단도 잔뜩 경계' 보도

(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으로 둥지를 옮긴 네이마르(25ㆍ브라질)가 FC 바르셀로나를 떠난 것을 후회,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네이마르 [AFP=연합뉴스]
네이마르 [AFP=연합뉴스]

스페인 스포츠전문 일간 '마르카'와 '스포르트' 인터넷판은 25일(한국시간) 네이마르를 둘러싼 이야기가 단 하루도 걸러진 적이 없고 최근에도 브라질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스스로 가장 가까운 이에게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에 합류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2천200만 유로(한화 약 2천920억원)라는 엄청난 돈에 5년 계약으로 생제르멩 유니폼을 입었다.

마르카는 그러나 몇 가지 이슈들이 네이마르의 PSG 적응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으며, 일부 논란들은 프랑스 양대 스포츠전문 매체 '레퀴프'와 '르 파리지엥'에 의해 생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에 '다소 지쳐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팀 동료와의 불화, 수비를 중시하는 리그앙 풍토, 자신에게 몰리는 숱한 수비반칙에 매우 불편해하고 있다.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 팬들 역시 네이마르로서는 부담이다.

에디손 카바니의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가로채기'하면서 4골을 넣은 게 대표적인 사건이다.

'가장 비싼 몸값의 사나이' 네이마르는 지난 18일 파리 파르크드프랭스에서 열린 디종과의 2017-2018 리그앙 홈 경기에서 이미 해트트릭(3골)을 기록하고도 후반 38분 홈 관중들이 '카바니'를 연호했는데도 무시하고 1골을 보태 되레 야유를 받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카바니로서는 1골만 더 넣으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PSG 시절 보유했던 팀 역대 최다 골(156골)을 경신, PSG의 단독 득점랭킹 1위라는 대기록이 가능했는데 네이마르 때문에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르 파리지엥에 따르면 PSG도 네이마르가 이런저런 이유로 심기가 불편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PSG는 팀 동료인 카바니나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계속되고 있는 소원한 관계가 자칫 그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스페인 프리메라 리그로 돌아갈 수도 있을 거라는 소문이 수그러들지 않아 잔뜩 경계하고 있다.

레퀴프는 네이마르 측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만 있다면 연봉 일부를 깎아서라도 스페인으로 복귀하겠다는 제안을 내놓은 것으로 보도했다.

y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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