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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주범' 대전 법규위반 업소 85곳 적발…대기분야 최다

송고시간2018-01-22 10:21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폐수나 비산먼지를 배출하는 등 법규를 위반한 대전지역 사업장 85곳이 적발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자치구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1천187개 사업장을 단속해 7.2%인 85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기분야가 33곳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수질 분야 31곳, 비산먼지 분야 21곳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부적으로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20곳, 오염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6곳, 무허가 18곳, 변경신고 미이행 등 기타 준수사항 위반 41곳 등이다.

대덕구의 한 도장 전문업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않고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다가 적발됐다.

유성구의 한 세차장은 각종 차량용 세제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배출하기도 했다.

시는 이 가운데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및 무허가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한 27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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