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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교사부족 해결 위해 신규교사에 주택 우선 할당"

송고시간2018-01-21 18:37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예비교사가 넘쳐서 교사 자리 구하기가 '바늘구멍'인 한국과 달리 교사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임용되는 교사에게 우선으로 주택을 할당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암스테르담 시 당국은 지난 19일 시에서 공급하는 주택 가운데 100가구를 신규교사들에게 우선하여 할당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고 언론이 전했다.

시 당국은 암스테르담에서 주택 구매 및 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주택 구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이 같은 인센티브를 부여하면 교사 지망자들이 암스테르담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대해 좀 더 관심을 두게 돼 교사 채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론 매체들은밝혔다.

시 당국은 각 학교 관계자들과 주택을 배정받기 위한 신규 임용 교사의 자격 기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암스테르담의 학교들은 최근 교사부족 사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주택우선권은 교사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조치 중의 하나다.

암스테르담 시 당국은 아울러 보건복지 분야나 청소년 업무, 경찰 등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런 주택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암스테르담에 있는 한 고등학교 수업 광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암스테르담에 있는 한 고등학교 수업 광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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