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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참사' 부상자 1명 사망…사망자 6명으로 늘어

송고시간2018-01-21 17:53

서울 종로구 서울장여관 화재 현장
서울 종로구 서울장여관 화재 현장

20일 오전 3시께 유 모(53)씨의 방화로 불이 난 서울 종로구 서울장여관의 모습. 이 사고로 총 6명이 숨지고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장여관에서 벌어진 방화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피해자 1명이 숨져 이 사건의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혜화경찰서 관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김 모(54)씨가 21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숨진 사망자 5명뿐 아니라 김 씨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 오전 3시께 서울장여관에서 난 불로 김 씨를 비롯한 6명이 숨지고 진 모(51)씨 등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가운데 3명은 자녀들의 방학을 맞아 서울을 여행하던 박 모(34)씨와 14세, 11세 두 딸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방화 피의자 유 모(53)씨는 전날 오전 3시께 술을 마신 뒤 여관에 들어가 업주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홧김에 근처 주유소에서 산 휘발유를 여관에 뿌리고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유 씨는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자신의 범행임을 알렸으며, 경찰은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유 씨를 구속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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